복숭아 꽃은 복사꽃이라고 부른다.
복숭아 라는 말 이 복사나무 열매다.
사실 복사나무라는 말은 현대에는 잘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보통은 복숭아 나무라고 부른다.
그래도 꽃은 복사꽃이라고 많이 부른다,
아시아에서는 복숭아 꽃이 한가득 핀 무릉도원을 대표적인 천상의 낙원으로 꼽았으며 한반도에서도 오랜 기간동안 꽃중의 꽃으로받아 들여졌다.
대표적으로 조선시대의 꽃구경이라는 것은 거의 다 복숭아 꽃이었으며 그다음이 매화, 살구꽃 이었던 것이다.
삼국지의 도원 결의도 아름다운 복숭아 꽃이 핀 나무 아래서 맺은 아름다운 결의 라는 뜻
이다.
요즘 서울에도 복숭아 꽃이 한창이다.
화무 십일홍 일지라도 말이다.